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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트와이스] 샤샤샤 장인 사나 프로필 (스압)



#식스틴


SIXTEEN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 외국인 멤버임에도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다. SIXTEEN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달라는 미션에서 월남쌈을 만드는 장면을 연출하여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채소가 유기농이 아닌데 괜찮으세요?"라는 대사가 웃음 포인트. 박진영은 다소 모험일 수 있는 이 선택에 대해서 "자신이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지 안다"면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식스틴 마지막 회에 다시 시작하면 월남쌈 만들기를 안 할 거라고 한 걸 보면 돌이켜보니 본인도 무척 창피했던 모양이다.

밝고 따뜻한 성격과, 일본인이지만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 괜찮은 발음, 뛰어난 어휘 구사력으로 팬을 모았다. 다만 할 말은 하는 성격인 듯 한데, 특히 SIXTEEN 4화에서 말도 안 하고 팀 연습에 불참한 민영과 다현을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논리정연하게 갈구는 혼내는 장면은 압권. 그 이후로 여러 번 멤버들과 합이 맞지 않자, 팀의 언니답게 카페에 가서 대화로 화해하며 잘 추스리고 초반 불안한 팀워크를 다시 봉합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순한 성격+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반전인 똑부러지는 언니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충공깽을 선사했다. 하지만 또 바로 전 에피소드에서는 연속 두번패해 마이너에서 슬럼프에 빠졌던 모모를 미나와 함께 찾아가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모습도 보였다. 최종화에선 여러 번 데뷔가 무산된 과거를 떠올리며 이번에 경쟁하는 것도 사실 너무 힘들었다고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흘려 뭇 원스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어쨌든 인기 투표에서 메이저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일본인 멤버 중 데뷔가 가장 유력시되는 멤버였고, 결국 데뷔가 확정되었다. 덤으로 모모가 마지막으로 합류하나 모모가 떨어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미나를 껴안고 펑펑 울었다.


#담당


팀 내 서브보컬. 일본 아이돌 특유의 통통 튀고 발랄한 음색을 가졌다. 음색과 발음으로 노래를 듣다 보면 확실히 "이 파트는 사나다!" 라는 구별이 간다. 딱 들으면 분간이 갈 정도. 특히 <Candy Boy>와 <다시 해줘>에서 두드러진다. 나연도 밝은 음색이지만 나연이 청량감이 돋보이는 편이라면 이쪽은 가벼움이 돋보인다고 볼 수 있다. 음색적인 면으로는 나연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수록곡에선 보컬라인과 후렴구를 맡기도 한다. <Like A Fool>에선 지효, 나연, 정연과 함께 고음 부분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성량은 다소 부족한 편.


뮤비에서 주로 개그 캐릭터를 담당한다.OOH-AHH하게 에서는 귀여운 뿌까머리와 함께 뻣뻣함+엉덩방아 콤보의 몸치 캐릭터, CHEER-UP에서는 샤샤샤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과 제스쳐, TT에서는 킥애스의 힛걸로 분장하여 화들짝 놀라는 모습 등, KNOCK KNOCK에서는 앞구르기와 방향치 캐릭터, SIGNAL에서는 다 보이는 반투명인간 제일 쓸모없는 능력... 등 깨알같은 웃음을 주고 있다.

찡구를 만나느라 샤샤샤가 화제가 된 이후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듯. TT에서도 '너무해'에 비해 살짝 묻힌 감이 있지만 사나의 파트도 나름 임팩트 있었으며 KNOCK KNOCK에서는 대놓고 '낭나아아앜'을 아주 깜찍하게 소화했다. SIGNAL에서는 후렴구 '찌릿찌릿' 하트 난사 파트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중. 또한 미니 4집의 수록곡 하루에 세 번에서도 '친구찡구가 좋으면 친구랑 사겨' 파트도 팬덤 내에서는 킬링파트로 손 꼽힌다. '의도하지 않아도 사나가 맡으면 다 킬링파트' 라는 공식을 만든 장본인이다. 이번 LIKEY에서도 후크파트인 LIKEY 파트를 맡음으로 다시 킬링파트를 탈환했다.


#멤버와 캐미


TWICE의 대표 비공식 유닛인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 라인의 멤버이다. 특히 모모와는 같은날에 입사해서 그 사이가 굉장히 두텁다. 쯔위까지 포함해 미사모쯔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팀으로서의 각오를 얘기할 때도 동생들에게 좋은 언니가 되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도 동생들을 자주 달고 다님. 다현과 함께 있으면 사이다, 채영과 같이 있으면 사챙, 쯔위와 함께 다니면 사쯔라고 불린다.


#사나 잡학


  2집 활동을 기점으로 인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졌다. 샤샤샤로 대표되는 매력있고 귀여운 목소리와 애교있는 말투, 행동 덕분인듯하다.

  평소에 웃음이 굉장히 많은 편으로 자신도 웃음을 잘 참지 못한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웃음이 많은만큼 성격 또한 굉장히 긍정적으로 주변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거나 당황할만한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승화해버린다.

  심지어 방송사고가 나도 리듬타면서 웃고있다. 근데 휴가 복귀하는 군인은 왜 축하를...

  얼굴이 작다. 머리띠나 모자를 자주 떨어뜨리는 것이 너무 작은 머리 때문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올 정도... 물론 아이돌 그룹이니만큼 다른 멤버들도 작지만 유독 정연과 사나가 눈에 띄게 머리가 작아서 팬들 사이에선 '소두즈'라고도 불린다.

  큐티섹시 담당이라 섹시한 포즈를 요구받거나 혹은 취해야할 때가 있는데 대부분 다리를 꼬거나 손키스를 날린다. 나름 필살기로 사용하는 거 같은데 이것 역시 섹시보다는 귀여울 뿐이다.

  얼굴과 말투가 귀염상인데, 의외로 애교는 잘 못부린다. 그냥 말투 곳곳에 배어나오는게 애교라서 괜찮다. 시키는 애교말고 생활애교 장인이다.

  팬들이 찾아낸 사나의 특유의 말투가 있는데 사나의 많은 문장이 "야~" 로 시작하고 "냐~" 로 끝난다는 것. 이를테면 밑에 나오는 "야~ 너네만 미곤개 나갈꺼냐~" 가 좋은 예. 실제 이런 말투가 굉장히 많으니 그것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예능에서 주로 하는 개인기는 특기인 서예를 비롯해 능숙한 한국어와 사투리를 섞은 애교, 성대모사, 슈퍼마리오 뛰는소리를 밀고 있다.

  멤버들에게 사랑이 넘쳐흐른다. V앱이나 기타 영상을 봐도 갈수록 멤버에게 하는 뽀뽀횟수가 늘어가고있다.

  멤버들의 특징을 잘 짚어낸다. 나연이 관찰을 통해서 말투나 행동을 잘 캐치해서 장난으로 써먹는거에 비해서 사나는 멤버들의 인상을 잘 파악해서 별명을 지어주는 편. 처음으로 모모를 너구리, 미나를 팽귄이라고 불러준 사람으로 이 이미지가 그대로 팬덤에서도 받아들여져서 각종 예능 드립이나 팬아트등에 쓰이고 있다.

  말버릇은 '거짓말~'. 일본인들이 일어나지 않거나 믿기 힘든 상황을 겪을 때 흔히 나오는 감탄사가 '우소(うそ)~' 인데 이것의 영향을 받은 걸로 추측된다. 하아... 거짓말~

  민망하거나 어찌해야할 바를 모를 때 펀치를 날리는 습관이 있다. 우사생의 멤버 프로필 촬영부터 각종 방송에서 애교나 분노를 표현하라고 하면 펀치를 날린다. 결국 KNOCK KNOCK 뮤비에서도 펀치를 날리며 획득한 별명이 오사카 꿀주먹


  JYP 전에는 EXILE의 EXPG Osaka에서 춤을 배웠었다. EXILE의 소속사 동생뻘인 GENERATIONS의 멤버 나카츠카 유타의 제자였다고 하며, 같은 시기에 연습했던 GENERATIONS과 E-girls의 간사이 출신 멤버들과도 면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SIXTEEN 티저/마리텔에서 E-girls의 Follow Me를 부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셈.

  사나 어머님의 증언에 따르면 시력이 안 좋아서 평소엔 렌즈를 착용하지만 집에 있을 때 안경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사나가 쳐다보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자기를 보지 않는다면 실망하지 말자. 눈이 나빠서 핀트가 좀 안 맞을 뿐이다.

  사나 부모님의 교육 방식이 매우 철학적인 듯하다. 잡지 인터뷰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산타가 없다는 얘길 듣고 온 사나에게 2박 3일간의 회의를 거친 끝에 '산타는 계시지만 바쁘시기 때문에 엄마아빠가 선물을 대신 주는거야'라고 얘기해 주기도. 사나는 이미 산타에 관한걸 알고 있었지만 '대신 주셔서 고마워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훈훈 가족 사나가 JYP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나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사나의 부모님은 그 즉시 일본에서 열리는 2PM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후 사나에게 "느낌이 어떠냐"라고 물어보았다고 한다. 하나 뿐인 외동딸을 먼 타지에 보내면서도 당사자의 의사를 우선시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데뷔 초 TWICE의 첫번째 일본 무대인 K CON을 직접 관람한 후 "스스로 성장하는 거니까 힘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감동적인 말을 남겼다. 매사에 긍정적인 성격이 부모님의 영향이 굉장히 있었던 듯 하다.


  스포꾸러기들인 TWICE 중에서도 대표적인 스포 요정이다. 방송 중에 수수께끼를 내면서 같이 답을 말한다거나, 돌발적인 질문에 대외비를 거침없이 말한다. 또한 특정 상표를 말하는데도 주저하지 않아서 공중파에서 제3금융권 CM송을 부르기도 하였다. B팀은 이마트 3와 3와~ 3와머니 사나~ 사나~ 사나 뭐니~ 대출도 덕질도 계획있게~ 런닝맨에서 본인 노래임을 인증했다. 특히 스포일러의 경우 TWICE의 다른 멤버들은 원스들에게 찾아보라는 식으로 스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나는 그냥 무심코 흘리고 다닌다. 심지어 V앱 생방송 중에 지효의 휴대폰 번호를 스포할 뻔 했다. 본인은 다른 멤버가 스포를 할 때마다 스포요정 자리를 넘기려고 한다.


  같이 일본에서 건너온 모모를 각별하게 생각하는듯 하다. 


  중학생때 한국 오기전 일본에서 학교다니던 사나의 트위터를 팬들이 찾았는데 번역해보니 귀엽고 순수한 트윗으로 일상을 기록하던게 발견되어서 팬들 사이에서 백역사 SNS로 화제가 되었다.

  자신은 잘 떨어뜨리고, 잘 넘어지지만 남이 넘어지는 것은 가만히 못 있는듯. 남이 넘어지는 건 못 보는 사나 누군가 넘어지거나 하면 당연히 도와주는 것이 맞지만 사실 몸이 바로 반응하기란 쉽지 않은데, 사나는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걸로 보아 착한 마음씨가 몸에 밴 성격인 듯하다.

  엄청난 방향치이다. 잘 떨어뜨리고, 잘 넘어지고, 어딘가에 잘 콕 부딪히는 것처럼 사나의 허술한 매력이 느껴지는 부분 사나의 방향감각을 알아보자

  6MIX(식스믹스)의 원년 멤버는 아니고, 준원년멤버로 분류된다. 원년멤버는 나연, 정연, 지효, 민영, 리나, 세실리아인데, 세실리아가 나가면서 사나로 대체된 것.


  사나의 대표 캐치프레이즈인 '사나 없이 사나마나 (No Sana, No Life)' 관련된 해프닝으로 한 해외팬이 No Sana No life를 '사나는 인생이 없다'로 오역해서 브이앱 채팅창에서 응원하는 일이 있었다.

  TWICE 내에서도 정연과 같이 장난끼가 많은 멤버. 멤버들의 반응은 보통 정색한 표정을 짓다가 3초 뒤 헛웃음을 흘리는 패턴. 다현의 흥이 깝에 가깝다면 사나의 흥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쉴새없이 재잘대거나 하이톤으로 자신만의 흥겨운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다. 사나가 미는 "오효오효" 는 이렇게 나왔다.


  미나토자키(湊崎)는 일본한자로 풀면 '항구곶'이라는 뜻인데, 미나의 성씨인 묘이(名井)와 더불어 일본에서 흔치 않은 성씨다.


  TWICE 외국인 멤버들 중에서도 한국어가 굉장히 유창하고, 말도 또박또박 잘한다.

  유독 팬싸인회의 에피소드가 많은 멤버이다. 원스와 1:1로 마주 보고 얘기하는 상황에서 유창한 한국말에 특유의 4차원이 더해져서 재미있는 후기가 많이 올라온다. 원스 사이에서는 '불통왕, 협박왕, 막무가내'로 불리기도 한다.

  글씨를 굉장히 잘 쓴다. SIXTEEN 프로필에 따르면 서예가 취미라고. 한국인 멤버들보다도 한글 서체를 잘 쓴다. 글씨체뿐만 아니라 띄어쓰기나 단어 표기도 거의 완벽하게 처리한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 글씨는 진짜 예쁜데 이상하게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 왜지

  한국어만 자주 쓰다보니 오는 반작용인지 가끔 인터뷰하다가 일본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도 있는 듯(...). 모모도 까먹는 걸 보면 이 그룹 공통일지도

  전원이 간사이 출신인 미사모 라인 중에서도 특히 사투리가 심한 편이다. 더더욱 사랑스럽다 이런 사나의 영향으로 별로 사투리를 쓰지 않던 미나까지도 한국에서 지내면서 오히려 칸사이벤이 강화되어 어머니에게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사나의 사투리를 한국어로 체감해보자.


  정규 학력을 포기하고 10대 후반을 한국에서 연습생으로 보냈기 때문에 SIXTEEN 당시 데뷔에 상당히 부담을 갖고 있었던 듯. TWICE 확정을 앞둔 SIXTEEN 최종회 전날, 전 멤버가 모였을 때 자진 탈퇴하거나 퇴출된 연습생 친구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실 18세인 사나의 경우 데뷔가 무산되었다면, 고국에 돌아가서 데뷔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한국 연습생들처럼 다른 기획사로 전속해서 데뷔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데뷔하게 되어 사나에게도, 원스에게도 다행이다.

  어린 나이에 한국에 오게 되어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었으나(2012년 4월 고등학교 입학하고 2주도 안되어서 4월 13일 한국행), 2016년 1월 고향에 돌아가 학력 검증 시험을 마치고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였다(우리나라로 치면 검정고시). 2016년 2월 22일 V앱에서 '21살에 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같이 방송하던 지효의 말에 따르면 데뷔곡 활동이 끝난 뒤로 밤을 새워가며 공부했다는 듯.

  TWICE 내부에서도 데뷔 때까지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멤버인지라 아직 자신과 팀의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고 확신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한다. 좋아해주던 팬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을까봐 걱정도 많이 된다고..

  행동거지가 털털해서인지 영화관 행사에선 팝콘을 쏟고, 행사 때마다 장식용 머리띠를 떨어뜨리거나, 차문에 코트가 끼인 사진이 찍히는 등, 이건 좀 위험한데?어리버리 몸개그를 선보이며 허당 기질이 다분하다. 팬사이트에서는 사또떨(사나 또 떨군다)이라 불리는 중. 사또떨은 과학 팀 멤버 정연과 지효의 증언에 의하면 전혀 연출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도 잘 떨어뜨리거나 숙소에서도 그냥 넘어지는 등 원래 그런다고 한다. 만화에서나 보던 천연 덜렁이가 요기잉네 음방 공연 중 인이어를 떨어뜨리기도. 급기야 사나의 덜렁이 짓은 해외 원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유튜브에서 'Clumsy Sana'가 자동 검색어로 완성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짜게 먹는 편인 듯하다. 일본인들도 한국인만큼 짜게 먹는 편이긴 하나(실제로 일본여행을 간 한국인의 후기에 따르면 음식이 한국인조차도 짜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TWICE TV2 7화 8분 13초 경을 보면 만둣국에 소금을 때려 붓는(?) 모습이 포착된다. 밥인 줄 알았다 너무 자연스럽잖아 잘 붓는 이유가 맵고코춧가루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일지도?

  볼살이 통통하고 치아가 가지런해서 닮은 동물이 많이 언급된다. 본인 스스로도 '저는 살이 찌면 동물을 닮고, 살이 빠지면 사람을 닮은 것 같아요'라고 평했다. 닮은 동물은 다람쥐와 사막여우가 자주 언급되며, 1집 활동 이후로는 시바견과 함께 비교되는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외국인답지 않게 매우 자연스러운 편. 심지어 TWICE 한국인 멤버들보다 더 좋다. 간사이벤이 일본 표준어보다 억양이 세서 경상도 사투리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트위터에서 #とにかく可愛い湊崎 (어쨌든 귀여운 미나토자키) 태그로 검색을 하면 일본 팬들이 올린 다양한 귀여운 사나의 사진들을 볼 수가 있다. 일본의 많은 팬들이 사나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릴 때 #とにかく可愛い湊崎 를 기본 태그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사나의 캐릭터를 폰코츠(ポンコツ)라고 주로 부른다. 한국어로 어리버리, 얼빵함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나가 물건을 흘리거나 균형을 못 잡고 넘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일 때마다 폰코츠 전사, 폰코츠 전설, 폰코츠 대장 등으로 부르며 찬양한다.


  닮은 꼴 인물로는 유역비, 요시나가 사유리, 이기선, 호리키타 마키, 아리무라 카스미 등이 있다.

  여자친구의 은하와 친해졌다고 밝혔다. 둘이 같이 찍은 영상. 매번 시상식 마다 둘은 껴안고 다니는 사이다. 그리고 2017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예린과도 상당한 친분을 자랑했다.


  그 외에도 걸스데이의 혜리와도 데뷔 전부터 의외의 친분이 있다고 한다. 아육대에서 팬들이 찍은 사진에 의하면 둘이 딱 붙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데 데뷔연차가 꽤 차이나는 선후배 사이이고, 접점이 별로로없는데도 어떻게 친해진 건지는 아직도 의문 진사 애교로 유명한 혜리에게 샤샤샤 애교를 전수받기 위해 만남을 가지며 친해졌다 카더라

  유독 사람을 볼 때 눈빛이 다정하면서도 홀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명 사나빔, 메두사나, 사미호라고도 불리며 그 대상은 멤버, 팬, 동료연예인, 스탭 등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쯔위와 함께 출연한 해피투게더3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회를 간장보다는 초장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역시 김사나


아래는 일본의 여성 월간 패션지 Pop Teen 2017년 8월호와 non-no 2017년 9월호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


  쯔위에 의하면, 말이 가장 빠른 멤버라고 한다.

  미나에 의하면, 사나는 자잘한 것에도 잘 웃는다고 한다. 덜렁이면서, 웃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그외에도 쯔위도 사나언니는 웃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나연, 모모도 같은 인터뷰에서 사나의 귀여운 점을 잘 웃는걸로 꼽았다.

  정연에 의하면, 사나는 좀 천연덕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차원이 다른 느낌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나는 마사지가 특기라고 한다.

  채영에 의하면, 사나는 표정이 풍부해서 멤버들에게도 윙크를 자주 날린다고 한다. 또한, 아무도 안 웃을 때 혼자 웃고 있기도 하고, 본인이 왜 웃고 있는지 몰라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고 한다.

  한국에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언어'라고 한다. 책으로 공부를 해봤지만, 가장 좋은 건 실제로 써보는 것이라고 한다. 연습생 시절,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늘었다고 한다.

  미용의 비결로 일하기 전에 반드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걸 꼽았다. 붓기가 가라앉기 때문이라고 (..^)


아래는 2017년 8월 22일 방송된 v앱 과자먹고싶어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한 것.


  멤버들 간의 우정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베트남 첫날 때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다가, 반지가 비누에 닿으면 색깔이 바뀔 것 같아 손에서 뺐었는데, 그대로 그곳에 두고 왔다고 한다. 한국에 있을 때는 반지를 잃어버릴 것 같아서 평소에 안 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베트남 가니까 신나서 반지 끼고 가야지 했는데, 떠난 지 12시간도 안돼서 잃어버렸다고 한다.

  최근에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봤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도 보고 싶다고 한다.

  숙소 티비의 화면 캡쳐 기능을 어제 알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브이에서 사나는 추측했다. 본인들의 방송이 끝나고, 팬들이 올리는 엄청 화질 좋은 캡쳐 화면이 이 기능일 수도 있겠다는 식으로.

  어머니가 선물해주신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주 쓰는 일본어 회화는 안 까먹지만, 고급 어휘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선물해주셨다고 한다.

  "One More Time" 뮤직 비디오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한다.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한다. 새벽에 촬영해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다고 한다. 채영 씬의 강아지가 좋았고, 나연 씬의 불빛이 신기했다고 한다.

  최근에 모모랑 영화관에 갔다고 한다.

  (170824 브이 나사다아아) 베트남 쌀국수가 짱 맛있었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 여성 패션지 non-no 2017년 12월호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코"를 꼽았다. 코는 아빠를 닮은 것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아빠 닮아서 코가 높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덤벙거리는 성격은 엄마를 닮은 것이라고 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2번 체중을 잰다고 한다. 이것을, 데뷔 때부터 약 2년 반 동안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체중 확인을 통해서, 무리없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침에 거울을 봤을 때, 얼굴이 부어있으면 기분이 다운된다고 한다.


  자기 전 & 일어났을 때, '림프 마사지'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밤에는 스트레칭도 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 한다고 한다.


  최근부터 월 1회씩, 미용실에서 트리트먼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염색을 자주 해서 머리카락이 많이 상했는데, 한 번에 되살아났다고 한다.

  푹신푹신한 니트를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흰색을 자주 입지만, 분홍색이나 하늘색도 그렇다고 한다. 한 쪽만 오프숄더로 하고, 스키니진이랑 맞춰 입는 것이 귀엽다고 한다. 가을엔, 베이지색 니트에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본인의 사복 코디는 매번 다르다고 한다. 니트로 코디할 때가 있고, 오버사이즈의 트레이닝복을 원피스처럼 한 벌로 입는 날도 있다고 한다.

  모모에 따르면, 모모와 옷 취향이 조금 비슷하다고 한다. 해외에서 쇼핑할 때, 따로 다녔는데 같은 것을 산 적이 있다고 한다.


  "TT"의 MV와 자켓 사진을 촬영할 때 볼드한 아이쉐도우를 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또 해보고 싶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의 "CanCam" 2017년 12월호에서 사나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


  좋아하는 음식은 "츄토로"라고 한다.

  동경하는 여성으로, 배우 "박수진"을 꼽았다. 박수진의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

  평소에 체크 스타일도 좋아하고, 꽃무늬 원피스도 자주 입는다고 한다.

  자신의 패션 컬러는 기본적으로 '모노톤'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레드'에 마음이 간다고 한다.

  '디스트로이드 진' 3벌을 최근에 샀다고 한다.

  평소 패션 취향이 비슷한 건 "모모"라고 한다.

  회사에 '일본 잡지'가 놓여 있어서 읽곤 한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의 "an∙an magazine"에서 사나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


  위에 딸기가 있는, '치즈케이크'나 '타르트'를 먹을 때 행복하다고 한다.


  훗카이도 츄토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 원래부터 츄토로를 엄청 좋아하지만, 예전에 가족들과 홋카이도에 갔을 때 먹었던 츄토로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입 안에 넣는 순간 녹아버렸다고 한다. 홋카이도에 갈 기회가 생기면, 5일 연속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츄토로를 계속 먹을 것이라고 한다.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고 한다.


  휴가가 생기면 '서핑'에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어렸을 때, 집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자주 갔다고 한다. 그래서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의 운동신경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서핑을 할 때 보드 위에 설 자신은 전혀 없다고 한다





끄읕. 스압이 좀 있어요~ 4번 타자는 김사나!!

자주는 아니지만 계속 업데이트함.